↑ 사진=복면가왕 캡처 |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김경록은 ‘거리의 악사’라는 별명을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그는 2라운드 무대에서 김현철의 ‘일생을’을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주며 판정단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나의 신부’로 출연한 바다와의 대결에서 60대39로 패한 뒤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밝혔다.
김경록은 최근까지 ‘복면가왕’ 방송에서 여러 번 언급됐지만 실제 출연 때는 아무도 그를 알아 맞추지 못해 판정단의 놀라움을 샀다. 김경록은 “어머니가 ‘복면가왕’을 좋아하셔서 나왔다”며 “제가 노래하는 한 어디서든 어머니가
이후 팬들은 김경록의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냈다. 어떤 이들은 “목소리 듣자마자 김겨록인 줄 알았다”며 판정단이 김경록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떨어져서 아쉽다. 가왕을 했어야 했다”고 탈락한 김경록을 북돋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