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가 전국 933개 읍면동에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전국 642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배치하기로 했다. 일부 맞춤형 복지팀은 여러개 읍면동에서 활동한다.
경기 118개소, 서울 86개소, 대구 55개소, 강원 32개소, 전남 25개소 등 전국 17개 시도에 새로 설치되는 591개 맞춤형 복지팀은 앞으로 민원 접수 이외에 복지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행자부의 장기적 인력 재배치 계획에 따라 복지수요에 맞춰서 각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미 맞춤형 복지가 시작된 선도지역에서 37년 만에 가족과 연락이 닿게된 1급 장애인의 사례 등이 속속 보고되고 있었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금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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