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올 시즌 첫 삼중살이 마산구장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NC다.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LG의 대결서 삼중살이 나왔다.
4회초 LG는 선두타자 서상우의 볼넷출루와 이병규-히메네스의 연속안타에 힘입어 한 점 얻었다. 무사 1,2루 상황이 이어졌고 LG 채은성이 3루 방면에 땅볼을 때렸다.
3루수 박석민은 즉각 3루 베이스를 밟아 2루 주자를 아웃시켰고 이우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 히메네스를 잡았다. 2루수 박민우가 1루에 송구해 채은성까지 잡아내며 삼중살이 완성됐다.
NC 구단의 창단 첫 삼중살이다. KBO 역대 62번째 기록이다.
↑ NC가 LG를 상대로 삼중살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