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가 오는 6월2일 개봉을 확정 짓고 공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똑같은 모양의 눈을 감고 있는 인형 얼굴들 사이로, 홀로 눈을 뜬채 피눈물을 흘리는 얼굴이 비주얼만으로 소름끼치는 공포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 감정 없이 눈을 감고 있는 얼굴들 사이에 뒤덮인 채 공포에 질린 듯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인형의 얼굴은 기묘한 느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충무로 신예 백승빈 감독과 공포의 대가 김선, 김곡,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 차지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오는 6월2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