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류제국이 시즌 세 번째 등판서 호투했다. 시즌 첫 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류제국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LG의 3선발 역할을 맡고 있는 류제국. 새 캡틴으로 선임되며 어느 때보다 와신상담의 각오를 보였다. 시즌 첫 등판인 5일 KIA전서 6이닝 동안 무난한 피칭을 펼쳤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두 번째 등판은 좋지 않았다. 10일 SK전서 4이닝을 버티지 못한 채 7실점했다. 상승세 가도인 팀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 류제국이 시즌 세 번째 등판서 가장 좋은 피칭을 해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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