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 포근…오후부터 흐려지며 충청 이남 '비'

<오프닝>활짝 핀 벚꽃과 조금 일찍 작별을 할수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1>제주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최대 100밀리미터가 예상돼서 주의하셔야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최대 30밀리미터, 충청 50밀리미터, 영남과 호남에는 최대 7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2>하지만 기온은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울산 19도 등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그 밖의 지역들도 남부지방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23도, 강릉 19도, 대구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새벽이나 아침까지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요. 기온도 큰 차이 없겠습니다.

<클로징>비 오기 전 낮 시간을 이용해, 잠깐의 산책으로 나른한 봄기운 이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민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