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무한도전’ 박명수와 만난 장범준, 시즌송 뛰어넘어 축가까지 넘볼까

봄을 알리는 노래 ‘벚꽃엔딩’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 장범준이 개그맨 박명수와 만났다. 박명수와 함께 축가에 도전하게 된 장범준은 시즌송을 뛰어넘는 축가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장범준의 축가 콜라보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TV에 출연한 장범준은 ‘포장’은 허락하지 않는 솔직한 입담으로 단번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함께 작업을 하는 박명수와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것은 바로 장범준의 음악이었다. 봄을 대표하는 시즌송으로 꼽히는 ‘벚꽃 엔딩’을 작곡한 장범준이 축가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벚꽃엔딩’은 ‘벚꽃연금’으로 불릴 정도로 매년 꽃이 피는 시기가 올 때마다 온라인 음원차트에 올라오는 곡이다.

신곡을 만들게 된다면 ‘벚꽃엔딩’으로 불리는 시즌송을 뛰어넘는 음악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지 않더라도, 장범준과 박명수가 부르는 축가를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다.

박명수와 만난 장범준은 축가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