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우르크 아이를 치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모연은 갑자기 쓰러진 우르크 아이를 진료 했고, 유시진(송중기 분)이 옆에서 “아이가 납중독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이에 강모연은 “도와주신 건 감사하다. 하지만 의료팀 일에 더 이상…”이라고 입을 열자 유시진은 “생명은 존엄하다고 하지 않았냐. 전에 봤던 강선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응했다.
강모연은 “영양실조, 납중독 이제는 보기 힘든 질병이다”고 말했고, 유시진은 “이 나라서는 흔한 질병이다”라고 맞받아 쳤다.
그러나 강모연이 “모든 의사가 슈바이처는 아니다”라고 말하자 유시진은 “그렇다. 방송하는 의사도 있어야지”라고 비꼬았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