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달러)에서 공동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버바 왓슨(미국)과는 2타 차다. 2위 그룹에는 더스틴 존슨·체즈 리비·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최경주가 21일(한국시간) 노던 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
최경주는 올해 초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한편,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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