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원화 강세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향후 수출 증가세는 둔화될 조짐입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한 347억9천만 달러, 수입은 27.2% 늘어난 325억9천만 달러로 수출입 모두 월간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억9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9∼10월 두 달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산자부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와 국제유가 상승, 원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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