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현재 신흥국지수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지수로 이동시키기 위해 오는 6월 검토대상국(워치리스트)에 포함할 것을 시사했다.
지난 15일 방한한 MSCI 헨리 페르난데스 회장은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하면서 "한국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선진국"이라며 "선진시장에 편입되기 위한 걸림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페르난데스 회장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의 문제의식이나 변화 의지가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꼈다"며 "오는 6월 검토대상국 포함 여부는 이제 한국 정부의 추진력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