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영종도) = 옥영화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찰스 로드가 여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달라스로 출국했다. 안양 KGC 찰스 로드가 출국 심사를 밟고 있다.
찰스 로드는 지난 12일 SK전을 앞두고 미국에서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이 사고로 여동생이 사망했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져있다.
동생들을 만나러 가기 전 18일 고양 오리온스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로드는 장례식에 참석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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