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는 이별을 거치며 사랑이라는 추억이 어떻게 기억되고 흩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은 노래다. 임태경의 표현력이 극대화되어 훌륭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앨범 첫 트랙 '살아가는 일'도 귀담아 들을 만 하다. 사람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한 곡이다. '너를 새긴다'는 이별의 상처를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또 지난 8월 음원으로만 발매되었던 '유재하 음악 가요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곽은기의 곡인 '그대의 계절' 과' 한사람'도 수록됐다.
임태경은 오는 19일 구리아트홀, 26일 수원 실내체육관, 31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콘서트를 이어간다. 임태경은 각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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