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니세프와 함께 1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의 ‘지구촌 어린이 마을’에서 옥상 놀이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구촌어린이마을은 3살부터 7살까지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보육시설로 이 곳 옥상 놀이터는 지난 7월 2015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가 적립한 4700여만원의 기부금으로 조성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KBO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벽화 그리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직접 실천한다.
또한 KBO는 아직 미끄럼틀과 작은 볼풀 밖에 없는 놀이터에 1,000만원 상당의 놀이기구를 추가로 기부하여 놀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봉사활동이 끝나면 아이들, 학부모와 함께 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하며, 개소식에는 KBO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임직원이 참석한다.
KBO는 “올해도 헌혈, 희망풍차 캠페인, 드림세이브 기부 프로그램, 올스타전 수익금 기부, 소외이웃 야구장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