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미국의 잇따른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 침체, 즉 G2리스크 때문에 '불확실성'이 경제의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올해보다 경제성장률을 3.1%로 늘려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경제정책은 이른바 소·신·경·제에 맞춰졌습니다.
먼저 소비를 활성화합니다. 코리아그랜드 세일, 블랙프라이데이, 관광 촉진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에 앞장섭니다.
이어 신성장 동력과 신규 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 활성화와 투자 확대입니다.
이를 위해 화장품 등을 5대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하고,
제4이동통신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5조원을 비롯해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인데요.
특히 규제가 없는 '규제 프리존'을 설치합니다.
규제가 어떻게 풀리는지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