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변신…‘벌써부터 기대만발’
영화 ‘덕혜옹주’가 배우 손예진, 박해일 등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 했다.
1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덕혜옹주’의 주인공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에는 손예진이 합류했다. 여기에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은 박해일이 맡았다.
이들 외에도 친일파 이완용의 수하 한택수 역에는 윤제문, 늘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인 복순 역에는 라미란이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김장한의 동료 독립운동가 복동 역에는 최근 SNL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상훈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며, 장한이 속한 독립운동 단체의 리더 김황진은 안내상이, 덕혜옹주의 아버지 고종 역에는 배우 백윤식, 덕혜옹주의 친모 양귀인 역에는 박주미가 합류했다.
↑ 덕혜옹주 손예진 |
더불어 덕혜옹주의 소녀시절은 김소현이 맡아 손예진과 외모 싱크로율 100%를 자랑할 예정이며, 영친왕 역에는
‘덕혜옹주’는 2009년 전국을 강타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덕혜옹주 손예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