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루시드폴의 정규 7집 음반 한정판이 9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11일 루시드폴은 오는 15일에 발매하는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의 발매에 앞서 CJ오쇼핑에서 ‘귤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팬들과 만나 농산물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귤 모양의 모자를 쓰고 등장한 루시드폴은 정규 7집 타이틀 곡 ‘아직, 있다’를 감성 라이브로 최초로 공개했다. 앨범+동화책+엽서+직접 재배한 귤을 1000장 한정 패키지로 묶어 음악이 주를 이루는 종합적 창작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아직, 있다’ 외에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로 ‘집까지 무사히’라는 신곡을 들려주었다. 유희
2014년, 제주로 이주하면서 직접 감귤 농사를 짓기 시작한 뮤지션 루시드폴이 지난 2년여간 기록한 감정의 응축을 노래, 글, 사진으로 담아냈다. 완판남으로 등극한 루시드폴의 ‘누군가를 위한’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