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홀로서기”
달샤벳 지율 가은의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인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멤버 지율, 가은이 이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얘기를 나눴고 서로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지율은 배우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과 스타일 분야로 각자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홀로서기” |
가은 역시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미리 전하지 못했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미안해요. 달샤벳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어요. 뒤돌아보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 투성이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대표님, 회사 식구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미래와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어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을 모두가 존중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는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요. 정말 5년 동안 묵묵히 저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좋아
한편 달샤벳은 2011년 1월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 1월 초 세리, 아영, 우희, 수빈 등 나머지 멤버들로 재정비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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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