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식사 제공’ 지식산업센터도 등장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탈바꿈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하반기 ‘아파트형 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개명하면서 효율적 업무공간을 위한 특화 설계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한 형국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강남권 사무실 보다 뛰어난 호텔급 수준의 외관은 물론 입주 업체별 맞춤형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한창 공급 중이다.
물류이동이 잦다보니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건물 내 차량 진입이 가능하기도 하며 건물간 개방감 확보를 위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도 있다.
또한 기숙사 시설도 갖추는가 하면 발코니 조성과 친환경적 공간 설계와 마감, 첨단 비즈니스 환경 등을 갖춘곳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텔인지 지식산업센터인지 구분히 모호할 정도의 특화 지식산업센터도 등장해 화제다.
국내 대표 리조트기업 ㈜대명레저산업이 문정지구 특별계획구역 4-3BL에 짓고 있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조감도)는 입주기업을 위해 대명리조트 일류 요리사가 상주해 호텔급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몰을 운영한다.
층별 편리한 근무환경과 자연친화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주출입구 로비 천정고는 8m에 달하며 지하 1층은 선큰가든, 지하 2-3층은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옥상정원은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 야외 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팀 회의 및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주차공간 중 법정대비 72%를 2.5mX5.1m의 확장형으로 계획하고 일반차량과 조업차량의 진출입을 구분하고 지하주차램프 폭을 7.2m로 확보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직동선 확보와 이용객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엘리베이터는 11대나 설치된다.
특히, 쾌적한 업무여건 조성을 위해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 (H사는 271㎡당 1대, T사는 314㎡당 1대)보다 기준층 면적 대비 넉넉하게(161㎡당 1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상층(17층)도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다.
한편,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5만8861㎡의 규모로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도보 3분 이내 거리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KTX 수서역(예정)은 물론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분
홍보관(02-2222-3900)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길(문정동 620번지)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2층 222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0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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