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스펙 깡패’ 친형 공개...‘케임브리지 평정’?
[김조근 기자] ‘전현무의 굿모닝 FM’의 특별 DJ로 나선 김지석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친형을 공개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시대’)에서는 김지석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에 수석 입학한 친형 김반석 씨를 지인으로 초대했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 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스펙 깡패’ 친형 공개...‘케임브리지 평정’? |
이날 김지석은 IQ 150,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케임브리지대학교 입학시험 최고 성적이라는 형의 화려한 스펙에 “우리 형”이라고 강조하며 자랑스러워했다. 반면 김반석 씨는 “성격이 달라 어릴 때 많이 싸웠다”고 폭로했다.
그는 “(김지석과) 핫케이크 때문에 심하게 다퉈 1년 반 동안 서로 말을 안 한 적 있다”라며 “어릴 때 동생은 비열하고 얄미운 성격이었다”고 덧붙여 김지석을 당황하게 만들었
이후 하석진은 성격과 외모, 스펙과 뇌까지 너무 다른 둘을 비교하며 “진짜 (김지석)형 맞냐. 저런 동생 있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김반석은 “학생 때 부모님이 시켜서 동생 수학 과외를 했는데 ‘가르칠 수 없겠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