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박명수가 연예대상을 포기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13일 첫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 MC김구라는 "오달수씨가 천만 요정이라면 나는 파일럿 요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에 내정돼 있다고 하던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손사래를 치며 "
'능력자들'은 일반인의 '덕후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MC를 맡은 정형돈은 12일 활동 중단을 선언, 당분간은 해당 프로에서 볼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