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찰리쉰 에이즈 감염 소식에 또 다른 유명 감염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첫 사례는 배우 록 허드슨(1985년 사망)이다. 영국의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도 1991년 사망하기 하루 전 에이즈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스포츠 계에선 NBA 스타 출신 매직 존슨이 1991년 HIV감염자라고 밝혔다.
↑ 찰리쉰 에이즈 감염, 또 다른 유명 감염자 누가 있나?…매직존슨‧프레디 머큐리 ‘눈길’ |
한편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 쉰이 2013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 사실을 인지했으나 이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특정인을 거명하지 않고 할리우드의 톱스타 HIV에 감염됐으며 그가 사귄 여성 중에는
이어 이 배우는 자신과 성관계를 했던 여성들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찰리쉰 에이즈 감염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