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연 “직접 만든 다이아몬드 케이크, 18억 원으로 기네스 등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베이커리의 전설 정홍연 셰프가 자신이 만든 다이아몬드 장식 케이크가 18억에 낙찰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예능 ‘수요미식회’ 빵 편에는 셰프 김소희 정홍연, 가수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정홍연 셰프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특급호텔 제과장자리에 올랐던 분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케이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홍연은 “다이아몬드로 케이크를 디자인했다”며 “다이아몬드를 걷어내면 안에 프루츠 케이크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얼마에 낙찰됐냐?”고 물었고, 정홍연은 “그게 18억 원”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으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폴앤폴리나(크루아상 바게트 깜빠뉴), 서울 마포구 성산동 리치몬드(슈크림 호밀빵 밤식빵 에끌레르), 서울 마포구상수동 쿄베이커리(명란 바케트 하얀 슈 멜론빵)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