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닷새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GS홈쇼핑은 전일 대비 2900원(1.51%) 내린 1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 마감 이후 GS홈쇼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5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3%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6% 감소한 2548억9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1% 줄어든 118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유안타증권은 25만7000원에서 23만원으로, HMC투자증권은 28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역시 28만원에서 23만원으로 대폭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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