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김민정이 드디어 남장을 벗는다.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측은 개똥이(매월) 역의 김민정이 남장을 벗고 여인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21일 공개했다.
극중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되어 전국을 떠돌게 되는 개똥이이자 훗날 무녀가 되는 매월 역을 맡은 김민정은 22일 방송분에서 여인으로 변신하는데, 장돌뱅이 보부상에서 고혹적인 여인이 되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남장여자에 도전, 털털하고 거침없는 개똥이 역을 위해 망가지는 장면도 척척 해내고 있다”라며 “김민정은 지금까지 다른 어느 역할보다 개똥이와 매월에 대한 불꽃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다. 앞으로도 ‘레전드 급 변신’에 나설 김민정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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