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팀이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야외무대에서 두 번째 버스킹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4일 진행된 ‘원스’ 버스킹에는 오리지널 내한 팀 배우 17명과 이창희, 강윤석, 이정수 등 한국 공연 팀 배우 9명 등 총 26명의 배우들이 기타, 바이올린, 첼로, 아코디언, 만돌린 등 37대의 악기를 사용하며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Leave’ ‘If You Want Me’ ‘Falling Slowly’ 등 뮤지컬 ‘원스’속 주요 넘버들은 가을날의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을 느낄 수 있는 야외무대에 모인 관객들에게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The Living of the Liverpool’ ‘Chandler's Wife’ 등 체코와 아일랜드 민요로 이루어진 ‘원스’의 신나는 프리쇼 곡들은 이태원 한복판을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가득 메우게 했다.
한편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