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또 한 명의 감독이 짐을 싸게 됐다. 이번에는 로이드 맥클렌던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맥클렌던의 경질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10일 새벽 현재 시애틀 구단은 아직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감독에 부임한 맥클렌던은 2년 동안 163승 16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 로이드 맥클렌던 시애틀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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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렌던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을 맡았다. 2005년 55승 81패의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한 끝에 시즌 도중 경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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