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짐 캐리, 카트리나 화이트 자살 전 남긴 말은? '안타까워'
↑ 연인 짐 캐리/사진=카트리나 화이트 트위터 캡처 |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의 여자친구인 카트리나 화이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SNS 글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카트리나 화이트 마지막으로 남긴 공개적인 매세지는 24일 쓴 아리송한 트윗글입니다.
그는 '트위터를 마친다. 난 내가 나의 주변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됐길 바란다. 모두에게 평화와 사랑을(Signing off Twitter, I hope I have been a light to my nearest and dearest. Peace and love to you all)'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의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짐 캐리 여자친구로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지난 28일 LA 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했습니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짐 캐리의 여자친구로 지난 2012년 부터 교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카트리나 화이트는 뷰티 스타일리스트로 데이비드 핫셀호프, 린디 그린우드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비롯해 각종 잡지와 함께 작업을 해 왔습니다.
짐 캐리와도 지난 2012년 함께 작업을 하던 중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짐 캐리는 대변인을 통해서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프다"며 "그녀는 너무나 착하고 순수했다.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을 존재다"고 애도를 전했습니다.
실제로 짐 캐리는 화이트와 함께 공개연애를 해 왔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 화이트와 함께한 시간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수 차례 위기를 맞았고 실제로 화이트가 사망하기 전인 지난 5월 부터 결별 했다는 보도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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