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9월 9일(11:1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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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흥행이 성공한 CJ제일제당이 1%대 금리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CJ제일제당은 총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000억원 발행 예정인 3년물에는 1400억원의 주문이 몰려들었고 1500억원 어치 발행할 5년물에는 2000억원 규모 주문이 들어왔다. 50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엔 7년물에서도 필요한 기관 투자 수요를 모두 확보했다.
3년물과 5년물의 경우 각각 민평 대비 1bp 높은 수준에서, 7년물은 민평 대비 3bp 낮은 수준에서 발행금리가 결정됐다. 3년물은 1.873%, 5년물과 7년물은 각각 2.179%, 2.364% 수준에서 회사채가 발행될 전망이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