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운동요법
당뇨환자의 운동요법에 이어 이번에는 식습관이다.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통곡물은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통곡물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을 비롯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뇨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 당뇨환자의 운동요법 |
당뇨가 있을 때는 혈당 관리를 위해 단 음식을 안 먹게 되는데 당분이 적게 들어있는 과일이라면 적당량 먹어도 된다. 특히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을 띄는 과일은 안토시아닌류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상 유익하다. 대부분의 베리류 과일이 이에 해당한다.
견과류와 씨앗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인 고도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녹황색잎채소인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매 끼니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준다. 또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을 개선한다.
렌틸콩, 강낭콩을 비롯한 콩류는 혈당을 안정화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다. 또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당뇨는
당뇨환자의 운동요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