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돌연변이’가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확정지었다.
‘돌연변이’는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주연의 신선한 캐스팅과 ‘생선인간’이라는 획기적인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0일 개막하는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돌연변이’는 도발적이고 유혹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젊은 영화인들을 소개하는 뱅가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상영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은 오는 13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돌연변이’가 상영되는 뱅가드 섹션은 한국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가 이 부문에 초청됐으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과 함께 동반 초청되어 한국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토론토 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Giovanna Fulvi)는 “아주 재미있는 사회적 풍자, 대중문화의 변덕을 그린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다. 권오광 감독은 한국영화계에서 반드시 눈 여겨 봐야 할 재능 있는 신예”라고 평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