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세계 청소년들이 한 장소에 모여 불꽃 튀는 댄스 대결을 펼친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T.I.P아카데미 그루브홀에서는 ‘에임하이 월드 파이널’(Aimhigh World Final)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에임하이 월드 파이널’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미국,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국내 최초 세계청소년댄스대회다. 총 1160만 원, 단체 우승 300만 원, 개인 우승 1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AYAA)가 주최하고 GAF, T.I.P 크루, JY벨리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호텔조인, 문화뉴스가 후원한다.
↑ 사진제공=에임하이 |
스트릿 댄스의 16강 토너먼트 대진은 다음과 같다. 홍석빈과 일본의 카이리 다카기가 한·일전으로 16강 첫 경기를 치른다. 정시연과 중국의 후안 쯔하오, 최승빈과 홍콩의 리 윙 충의 배틀이 뒤를 잇는다. 여기에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일본의 유메키 키타무라가 홍성범과 맞붙는다. 16강 5경기로 김성현과 대만의 웰 레이, 6경기로 홍석준과 미국의 키넌 토마스, 7경기로 박근진과 말레이시아의 팝핑 조 경기가 팬들을 맞이한다. 끝으로 또 한 명의 우승 후보 프랑스의 팝핀 프린스는 유창우와 마지막 16강 경기를 벌이게 된다.
↑ 사진제공=에임하이 |
↑ 사진제공=에임하이 |
주관을 맡은 황태균 단장은 “댄서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태균 단장과 공동 주관을 맡은 가프의 주진노 대표는 “댄서들이 주인공이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에 없는 대회를 즐기고 느꼈으면 좋겠다. 그 시작점에 현재 여러분이 있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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