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되다 이날 밤께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다 밤에 차차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일 계속 되던 더위도 한풀 꺾여 오후 최고기온이 26도로 전날 보다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는 아침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접어들어 남부 지방에도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우량은 전국 5~4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3일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
서울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날씨, 내일에도 소나기 내리네” “서울날씨, 밤에 그치네” “서울날씨, 더위 꺾이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