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ad가 화제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아반떼의 내·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내부 모습을 담은 렌더링 이미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외관은 직선을 적용해 더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를 상징하는 전면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은 향후 모든 현대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도약 직전의 응축된 에너지를 표현한 전면부 외에도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이 어우러져 더욱 깨끗하고 정제된 측면부를 통해 신형 아반떼만의 독창적 요소를 구현했다.
주행성능도 향상된다. 신형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U2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결합하며, 1.6 GDi 가솔린 엔진은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신형 아반떼ad에 새롭게 적용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눈길을 잡는다.
안전사양으로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지대와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이 처음 탑재된다.
이와 함께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샤시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확대하고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자체 평가한 결과,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만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아반떼는 시인성을 향상한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
앞서 현대차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분(약 30%)을 반영한다면 기존 모델 대비 인상 폭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