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30)가 셋째 아이를 얻었다. 아두치의 첫 아들이다.
아두치의 아내는 지난 25일 밤 10시16분 부산에 위치한 순여성병원에서 부부의 셋째 아이이자 첫 아들인 제임스 찰리 아두치를 출산했다. 아기는 키 53cm, 체중 3.77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두치는 출산이 임박하자 서울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고, 부산에서 셋째의 탄생을 함께 지켜보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다했다.
↑ 아기를 안고 있는 롯데 짐 아두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올해 KBO리그 첫 해인 아두치는 102경기에 출전, 타율 3할8리, 25홈런, 86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롯데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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