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추신수도 주춤했고 팀 타선도 모두 침묵했다. 9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때려내며 상대 선발에 완패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상대 선발의 호투에 눌려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6에서 0.244로 조금 떨어졌다.
↑ 추신수가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팀도 0-4 완패를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6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1S 이후 4개의 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3번 필더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도 불발됐다.
9회 마지막 타석, 상대 1루수 빅터 마르티네스의 실책이 나와 출루했다. 2루를 훔쳤고, 이는 무관심 도루로 기록됐다. 끝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으나 역시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고 이대로 팀의 완봉패를 바라봐야만 했다.
한편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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