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단 '여행제한' 경보 상향

외교통상부는 아프리카 수단 전역의 여행경보를 1단계 '여행유의'에서 3단계 '여행제한'으로 2단계 상향 조정됐습니다.
외교부는 수단 분쟁지역 내 치안상황이 좋지 않고 수도 하르툼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주 수단 대사관을 통해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 100여명에 대해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