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클럽에서 여자 허리 끌어안아 …혐의 부인중
[김승진 기자] 개그맨 조원석(38)이 강제추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15일 서울 용상경찰서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27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클럽에서 A(27·여)씨의 허리를 끌어안고, A씨의 무릎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갖다 댄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더불어 조원석은 A씨의 일행 B(25·여)씨가 이를 말리기 위해 A씨를 데리고 클럽 밖으로 나가자 이들을 따라 나와 B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사진=MBN스타 DB |
조원석은 2010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에도 조원석은 2014년 3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같은 해 6월 열린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