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공업과 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에 따라 올해 북한에 주기로 한 8천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 원자재 가운데 두번째 전달분인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1천500톤이 오늘(20일) 북송됩니다.
통일부는 경공업 원자재 2항차 분인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1천500톤을 오후 5시 인천항 제 1부두에서 인천-남포 항로를 통해 북측에 수송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제3항차 부터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와 방적사, 염료 등 다양한 품목이 수송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