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에프엑스 탈퇴…SM "본의 의사 존중, 연기 활동 집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그룹에서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SM은 에프엑스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설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데뷔했다.
설리 에프엑스 탈퇴 소식에 누리꾼은 “설리 에프엑스 탈퇴, 역시 탈퇴 할 줄 알았어” “설리 에프엑스 탈퇴, 나가는게 다행이지 뭐” “설리 에프엑스 탈퇴, 에프엑스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