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오전부터 정체 시작…'정체 구간 어디인지 살펴보니'
고속도로교통상황 고속도로교통상황
↑ 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본격 여름철 휴가를 맞은 1일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한 487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9시 33분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발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까지, 여주나들목에서 원주나들목까지,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까지 등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매송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기흥휴게소부터 청주나들목까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1일)의 경우 487만대, 일요일(2일)은 420만대로 예상됩니다. 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됩니다.
대도시 간의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6시간30분,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서울~목포 6시간10분 등입니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5시간, 부산~서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오전 11시경 경부선 수원신갈~청주 구간, 같은 시간 영동선 여주~평창휴게소 구간 등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오후 5시경 경부선 회덕분기점~목천 구간, 같은 시간 영동선 세말~호법분기점 구간 등에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