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에픽하이가 투표로 진행되는 콘서트에 염려를 드러내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3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는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투컷은 “콘서트가 팬 투표로 진행이 되다 보니 우리가 준비한 6가지 콘셉트를 다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도 분명 있다. 사실 이 부분이 너무 걱정됐다. 관객의 투표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타블로 역시 “우리도 공연을 하면서 다른 테마가 올라갈 수 있도록 어필을 할 생각이다. 우리도 모든 콘셉트를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상영중’은 액션, 휴먼, 멜로, 공포, SF, 에로까지 총 6가지 테마 중 관객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직접 선정하고 관람할 수 있는 관객 선택형 콘서트다. 오는 31일과 8월7일~9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로 개최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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