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채정안이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종방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채정안은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를 통해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이라 걱정반 우려반의 마음을 안고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나 자신을 좀 더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대중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추억을 얻어 가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과 ‘썸남썸녀’ 제작진,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더좋은이엔티 |
채정안은 “앞으로 배우로 작품에서 좋은 연기,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드리겠다”고 덧붙이며 배우로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정안은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썸남썸녀’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차도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채정안은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끌었고, ‘흥언니’ ‘흥정안’ 등의 별명까지 얻게 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최근 여타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 세례를 받으며 예능늦둥이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채정안이 출연했던 ‘썸남썸녀’는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채정안은 8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용팔이’에 이채영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