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종영, 주상욱 소감 밝혀…"복면은 벗지만 '좋은 배우'는 계속"

복면검사 종영, 주상욱 소감 밝혀…"복면은 벗지만 '좋은 배우'는 계속"

↑ 복면검사 종영 주상욱 / 사진=KBS

드라마 복면검사가 종영했습니다.

복면검사 종영과 함께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배우 주상욱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하대철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다.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를 만나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어 기뻤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복면검사'와 함께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선후배 배우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마지막 회를 끝으로 복면은 벗지만 '좋은 배우'의 얼굴은 늘 쓰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습니다.

주상욱은 극 중 속물 검사부터 정의의 복면맨까지 1인 2역 급의 연기를 펼쳤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누스'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복면검사' 후속으로는 '어셈블리'가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