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사망 4명, 에이브릴 라빈이 걸린 라임병 보니 참진드기에 물리면? 비교해 보니
야생진드기 사망 4명, 라임병 보니
야생진드기 사망 4명, 에이브릴 라빈이 걸린 라임병 보니 참진드기에 물리면? 비교해 보니
야생진드기 사망 4명이나 발생하면서 주의보가 내려져 눈길을 끈다.
9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이 올해 전국에서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부터 말라리아, 뎅기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령자나 중증 질환자는 감염후 사망하기도 했다.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가 가장 위험하다. 이 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올해 총 17명이다.
↑ 야생진드기 사망 4명 |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난다.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 증상도 보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작은소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는 야외활동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4월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라임병 투병에 "조금씩 건강을 찾고 있다"고 밝힌 사실이 다시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힘들었던 라임병 투병 생활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현재 에이브
한편 라임병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한다.
미국의 토착병으로 알려진 라임병은 지난 2010년 강원도 화천에서 등산하던 남성이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등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라임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