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14년 만에 ‘스페셜 DJ’로 라디오 진행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4년 만에 DJ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KBS는 22일 “대한민국 최초 FM 89.1MHz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KBS 쿨FM이 이달 26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면서 “개국 50주년 특별기획 전설의 DJ 홈커밍데이를 통해 그동안 89.1을 통해 방송을 했던 유명 DJ들이 KBS 쿨FM에서 하루 종일 스페셜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1998년부터 3년간 ‘엄정화의 가요광장’을 진행한 바 있다. 오랜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엄정화가 어떤 진행을 보여줄 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엄정화 외에도 가수 유희열, 유열, 이주노, 데니안이 스페셜 DJ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 DJ들의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정화 라디오 대박” “엄정화 라디오 꼭 들어야지” “엄정화 라디오 출연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