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102.37p(▼12.43, -0.59%)를 코스닥은 715.73p(▲4.34, +0.61%)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3만2000원(▲4750, +17.43%)으로 코스닥 심사 승인 소식에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민앤지도 3만5000원(▲1250, +3.70%)으로 신고가로 올랐으나,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6000원(▼8000, -18.18%)으로 낮은 확정공모가 영향으로 급락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1600원(▲100, +0.32%)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7만6500원(▼1000, -1.29%)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2만6000원(▲500, +1.96%)으로 2주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0만6500원(▲2500, +2.40%)으로 스팩과의 합병 승인 소식에 상승했다.
또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8만6000원(▲1500, +1.78%)으로 신고가로 반등했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5500원(▲50, +0.92%)으로 상승했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1만500원(▲250, +2.4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반도체시스템 및 통합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이 2400원(▲200, +9.09%)으로 급등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2000원(▲750, +3.53%)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며, 태양광 및 LED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와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3000원(▲150, +5.26%), 1만900원(▲400, +3.81%)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5750원(▼250, -1.56%)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췄으며,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8350원(▼400, -4.57%)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1만1450원(▼450, -3.78%), 5550원(▼250, -4.31%)으로 하락하며 6월 첫날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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