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전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지난달 29일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친
이 사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메릴린치증권 IB 부문 이사, GE에너지코리아 사장, SK증권 사장, KB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기 위해 이 사장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선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