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비리 스캔들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20년 장기 집권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알 우세인 왕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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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비리 스캔들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20년 장기 집권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사진=MBN |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실시된 1차 회장 선거에서 209표 가운데 133표를 얻는 데 그치면서 당선이 불발됐으나, 2차 선거에서 경쟁후보인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가 사퇴함에 따라 결국 4년 더 회장직을 맡게 됐다.
FIFA 회장으로 선출되려면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블래터 회장이 1차 투표에서 140표를 얻는 데 실패하면서 FIFA 조직위원회는 2차 투표를 준비했으나 1차 투표에서 73표를 얻은 후세인 왕자가 중도에 사퇴한 것.
최근 FIFA 임원진을 둘러싼 부패 스캔들이 알려지면서 블래터 회장의 연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으나 블래터는 FIFA 회장 5선에 성공, 지난 1998년부터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총 21년간 FIFA 회장직을 맡게 됐다.
블래터 회장은 연설에서 “앞으로 4년간 ‘FIFA호’를 지휘하게 되었다”라며 “나는 여러분을, 내 일을 좋아한다. 나는 완벽하지 않으며 모두가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누리꾼들은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20년 장기 집권이라니”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대박이네”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잘 될까” “블래터 FIFA 회장 5선 성공 그럼 비리 문제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