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데뷔 첫 5안타로 폭발한 김민성(넥센)이 코칭스태프와 팀 전력 분석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넥센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홈런 5방 포함 장단 두자릿 수 안타로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3-6으로 승리했다. 전날 연패를 끊은 흐름을 이어간 넥센의 시즌 성적은 26승23패가 됐다.
↑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김민성은 “데뷔 이후 1경기 5안타는 처음인데 팀이 대승한 날 쳐서 더 기분이 좋”며 이날 맹활약의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할 때면 모든 포커스가 활약한 선수에게만 집중되는데 오늘은 특별히 감사인사를 전할 사람이 있다”면서 “첫 번째가 심재학 타격코치, 두 번째가 전력분석팀이다. 항상 일찍 나와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분들이기에 우리가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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